- 쿠팡, 롯데온, 티몬, 위메프, 홈앤쇼핑 등 MD 참여... MD-기업 1대1 매칭 실시-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 이하 진흥원)은 17일 용인시 흥덕U타워 도시형소공인 직접지구 라운지에서‘2023년 MD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MD 상담회’는 ‘2023년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유통·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예비창업자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국내 유통채널 입점 및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쿠팡 △롯데온 △티몬 △위메프 △홈앤쇼핑 등 국내 유통사 MD(상품기획자), 용인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 60여명 참석하였으며, 용인기업의 국내 유통·판로 개척을 위한 마케팅 강연, 1:1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행사 1부는 마케팅 전문 강사가 참석하여 ‘온라인 마케팅 및 유통·판로 전략’을 주제로 기업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위한 역량강화 강연을 진행하였으며, 2부는 △쿠팡 △롯데온 등 유통사 MD(상품기획자)와 참여기업을 1:1 매칭해 마케팅 및 유통·판로전략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했다.
또한, 공공조달 관련 상담을 진행해 중소기업의 나라장터 입점 등 공공시장 진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하우를 제공하였으며, 공공시장에 관심있는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진흥원은 용인시 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하여 ‘용인의 소반’홍보를 위한 활동도 진행했다. ‘용인의 소반’은 용인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용인시 가공식품 브랜드로 이날 행사에서는‘용인의 소반’홍보 코너를 마련해 △송화버섯차 △오미자청 △블루베리티 등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며 행사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진흥원은 이번 MD 상담회와 더불어 앞으로도 용인기업들의 유통·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전망이다. 대표적으로 티몬 ‘용인기업 기획전’을 올해 11월까지 운영하여 용인기업의 판로개척과 우수제품의 홍보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용인기업 기획전’은 티몬 검색창에 용인세일 페스타를 검색하여 확인할 수 있으며, 용인기업이 만든 다양하고 우수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MD 상담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앞으로도 용인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겠다”라며 “용인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산업발전에 앞장서는 진흥원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