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상벨 누르면 LED 안내판 점멸…시인성 높여 -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라동이 방범용 CCTV와 연결된 비상벨이 있음을 안내하는 안내판에 LED 기능을 넣어 전면 교체했다고 16일 밝혔다.
보라동 및 지곡동 관내 상업지구, 주택가, 학교 주변 등 낡은 일반 비상벨 안내판을 교체하고 추가하면서 61개를 설치했다.
동은 낮에도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안내판의 크기를 확대하고, 눈에 띄는 색상과 디자인을 적용했다. 야간에 LED가 자동 점등되고 비상벨을 누르면 점멸하는 것이 특징이다. 야간 식별이 용이해 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범죄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라동 관계자는 “안내판의 시인성을 높임으로써 범죄 위험 상황에서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모든 비상벨 안내판을 교체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보라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