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13일 기흥도서관 1층 시청각실에서 ‘작은도서관’ 관리자를 대상으로 리더십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교육은 리더십 교육 전문 강사인 조부경 ‘더성장연구소’ 소장이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교육에서 자신의 객관적인 강점과 가치관, 핵심 역량을 알아보고 그룹별 토의를 통해 도서관 운영에 적용할 수 있는 리더십 발휘 방법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작은도서관을 이끌다 보면 프로그램 기획이나 행사 진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예기치 않은 어려움을 겪을 때가 종종 있다”며 “교육에서 배운 리더십과 전문성 강화방안을 적극 활용해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작은도서관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작은도서관은 책을 매개로 마을 공동체가 소통하는 공간인 만큼 관리자의 봉사 정신과 리더십이 도서관 운영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장서관리와 그림책 프로그램, 도서관 홍보 등 작은도서관 관리자와 봉사자들의 실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