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 및 제도적 지원 방안 모색 -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스타트업101 Ⅱ'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충청남도 천안시를 방문해 청년창업 및 청년지원 정책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는 현장 활동을 진행했다.
첫째 날에는 청년들의 능력개발, 심리정서, 문화활동부터 채용연계, 인턴, 직업교육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청년지원 거점인 천안청년센터이음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크기변환]20250923 의원연구단체 스타트업101 Ⅱ, 천안시 청년창업·청년지원 정책 벤치마킹 실시(3).jpg 3717431399_1758620373.67.jpg](http://www.yongintv.co.kr/data/editor/2509/3717431399_1758620373.67.jpg)
이어 천안시의회를 방문해 청년 주거·문화·심리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 정책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청년정책 기반 강화를 위한 제도적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크기변환]20250923 의원연구단체 스타트업101 Ⅱ, 천안시 청년창업·청년지원 정책 벤치마킹 실시(1).jpg 3717431399_1758620389.85.jpg](http://www.yongintv.co.kr/data/editor/2509/3717431399_1758620389.85.jpg)
둘째 날에는 청년층을 중심으로 새로운 창업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는 전통주·증류주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 의원들은 전통주 제조공정과 경영현황을 살펴보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전통주 산업을 청년창업과 연계할 가능성을 모색하고, 창업지원 및 판로개척 등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강영웅 대표는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창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직결된다"며 "천안시의 선진사례를 참고해 용인시에서도 청년들이 도전할 수 있는 창업 생태계와 지원체계가 마련될 수 있도록 정책 제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주옥 간사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은 현장의 목소리에서 시작된다"며 "청년들의 창업 초기 자금 지원과 안정적인 주거·문화 환경 조성이 함께 뒷받침될 수 있도록 연구단체 차원에서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윤선 의원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청년정책은 단순한 일자리 창출을 넘어 심리·정서적 지원과 문화적 기회까지 포괄해야 함을 확인했다"며 "용인시에서도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신민석 의원은 "전통주 산업과 같은 지역 특화산업이 청년창업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용인에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모델을 적극 발굴하고 판로 지원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안지현 의원은 "청년이 머물고 싶고 도전할 수 있는 도시가 곧 경쟁력 있는 도시라고 생각한다"며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창업에 나설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의정활동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스타트업101 Ⅱ'는 대표 강영웅 의원을 비롯해 기주옥(간사), 김윤선, 신민석, 안지현 의원 등 총 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년창업과 청년일자리 등 청년정책 개선을 주요 과제로 연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