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찬민 의원(국민의힘, 용인갑)이 17일, <법률소비자연맹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한 ‘2020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상(국리민복상)’을 수상했다.
정찬민 의원은 이번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 · 교육격차의 문제점 지적 ▲문재인 정부 교육정책의 실정 진단 ▲교육 신뢰도 제고를 위한 정책적 대안 제시에 중점을 두고 국정감사에 주력한 것이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용인시장을 거쳐 21대 국회에 들어온 정찬민 의원은 용인시장 재임 시절 전국에서 최초로 중·고등학교 무상교복 정책을 동시 실시할 정도로 교육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이번 국정감사에서도 문재인 정부 교육정책의 실정으로 인한 문제점을 지적하는 송곳감사로 호평을 받았다.
주요 성과로는 △부(富)가 학력으로 대물림되는 현상 지적 및 대입 공정성 보완대책 마련 강조, △고졸 후학습자 장학금 은행 및 대기업 사원 지급 문제 개선 요구, △경기도 고1 무상교육 동참 촉구, △文 정부 출범 이후 사립유치원 폐원 4배 급증 지적, △文 정부 교육분야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화’ 실패, 기간제 교원 증가 등에 대한 교원정책 개선방안 요구, △코로나19로 인한 학교현장의 원격수업 준비 미흡 문제 및 무선공유기 설치 부족에 따른 피해 지적 등이 대표적이다.
정찬민 의원은 “첫 국정감사에 임하면서 문재인 정부 교육정책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의 입장에서 대안 마련에 역점을 두었는데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법률소비자연맹이 주관하는 단체로 270여개 시민, 사회, 소비자 단체와 함께하는 22년 전통의 공신력 있는 단체이다. 온·오프라인 모니터위원과 각 분야 전문가들인 평가위원들이 국정감사 전 과정을 종합 모니터링하고, 정밀·공정하게 평가해 국감우수의원을 선정·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