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의장 김기준)는 28일 11시 본회의장에서 제25회 시민의 날을 맞아 지역발전과 이웃 봉사 등 주민 화합에 기여한 시민 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시상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25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식이 간소하게 치러진 데에 따라 시의회 차원에서 본회의장 내 참석인원을 최소화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예방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치러졌다.
의회는 이날 의정 발전 유공자 7명에게 용인시의회 의장상을 수여했다. 수상자들은 그동안 용인시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를 통해 시 의정운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기준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사회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용인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들의 지혜와 경험을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용인시를 만들어 나아가도록 의회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