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공용버스터미널 재건축 관련 문제점 지적 -
용인시의회 김상수 의원(포곡·모현읍,역삼·유림동/미래통합당)은 24일 제244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인공용버스터미널 재건축과 관련해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1992년에 설립된 용인공용버스터미널은 노후화로 인한 안전문제와 접근성, 주변의 교통 흐름, 이용객 증대에 따른 활용도가 떨어짐에 따라 이전의 필요성이 끊임없기 제기되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 터미널이 교통혼잡, 보행자 사고 위험, 주차공간의 부족으로 승용차 이용객 환승 기능 부재 등의 문제점이 있음에도 같은 자리에 재건축을 추진하는 것은 미봉책에 불과하다고 지적하고, 백군기 시장의 공약사항인 스마트 교통도시의 완성을 위해서는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의 이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버스터미널의 이전은 장래 인구 및 광역 교통 수요를 고려함과 동시에 경제효과 및 동서 균형 발전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입지 선정부터 면밀히 검토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