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군기 시장의 진정성 있는 사과 요구 -
용인시의회 유향금 의원(구성·동백동/자유한국당)은 18일 제2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백군기 시장의 진정성 있는 사과를 요구했다.
유 의원은 백군기 시장의 공직자선거법 재판 결과가 다행스러우면서도 안타까운 심정이었음을 토로하고, 당선되자마자 공직자선거법 위반으로 1년 여 넘는 시간을 재판을 받으면서 시정업무에 몰두할 수가 없는 형편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이 용인시에도 큰 혼란을 초래했고 용인시가 입은 이미지 손상 또한 엄청난 것이었다고 강조하고, 시장의 재판 결과는 시장직을 겨우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지 죄가 없다는 것은 아니라고 성토했다.
또한, 시장이 추구하는 시민이 행복한 용인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진정성 있는 사과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