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의장 김대정)는 29일 10시 30분 본회의장에서 제7대 용인시의회 폐원식을 열었다.
이날은 제7대 의원들을 비롯해 간부 공직자들이 참석했으며, 지난 4년 동안의 의정활동 성과보고 등의 시간이 마련됐다.
김대정 의원은 “시민을 위한 길에 대해 고민하며 달려왔던 제7대 용인시의회가 어느덧 4년간의 의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더 크게 듣겠습니다. 더 가까이 가겠습니다. 더 넓게 보겠습니다’는 슬로건 아래 시민을 대신해 정책집행과정을 감시하고 견제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7대 의원들은 활발한 정책연구활동과 신뢰받는 정책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다. 111건의 의원발의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장애인, 다문화 가족 등 소외계층의 복지확충을 위해 힘썼다”며 “다음 8대 의회에서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7대 용인시의회 의원은 27명(지역구 의원 24명, 비례대표 3명)으로 2014년 7월 1일부터 2018, 6월 30일까지 4년간 100만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제8대 용인시의회 의원은 29명(지역구 의원 26명, 비례대표 3명)으로 임기는 2018, 7월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이며, 제8대 용인시의회 개원식은 7월 3일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