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김기준 의장은 22일 오후 5시 창원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제4차 전국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기준 의장을 비롯해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 이치우 창원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으며, 전국특례시의회와 행정안전부장관 면담, 각종 법령 개정 시 특례시의회 공동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기준 의장은 “어느덧 전국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의가 4회차를 맞이했다. 연구용역에 대한 충분한 협의와 방향 제시로 특례시의회에 걸맞은 권한 확보가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앞으로도 특례시의회 의장들과 긴밀한 협조로 특례시의회의 공동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인 용인시를 비롯한 수원시, 고양시, 창원시의회 의장단과 실무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기회의를 통해 특례시의회 권한 발굴과 정책 제시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23일 오후 1시 20분 창원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연구용역 중간보고회가 열린다. 이어, 오후 3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 출범식이 개최되고, 오후 4시 특례시 특산물 공동마케팅 업무 협약식이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