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윤원균 의원(풍덕천2·상현1·상현2동/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1일 오후 2시 4층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및 개선을 위한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윤원균 의원의 진행으로 장정순, 유향금, 남홍숙, 유진선, 이진규, 이미진, 전자영 의원과 시 교통정책과 관계자, 정미영 용인동부녹색어머니연합회장, 윤혜정 용인동부학부모폴리스연합단장, 신유진 용인서부녹색어머니연합회장, 김지수 용인서부학부모폴리스연합단장, 임현경 용인서부학부모폴리스연합단 부단장, 진수진 동백3동 두산위브 입주예정자 등이 참석했으며,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및 개선을 위한 조례의 내용과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는 조례의 취지 및 체계 등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됐으며, 조례와 관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고, 조례의 내용 중 개선할 사항 및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윤원균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어린이 통학로에서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해결책 마련을 위해 많은 분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 소중한 의견은 조례에 반영해 안전사고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회는 조례안의 주요 내용과 추진 방향을 수립하고 관계자들과의 협의를 거쳐 오는 제255회 제1차 정례회에 조례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