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국민의힘 용인특례시장후보를 향해 용인시 각계각층의 지지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용인시의 퇴직 공무원들이 국민의힘의 용인시장후보로 확정된 이상일 후보를 공개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45명에 달하는 용인시 퇴직공무원은 23일 오후 3시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이상일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하며, 용인시가 지난 4년간 정상적인 행정력이 발휘되지 못해 경제가 침체되고 지역발전이 퇴보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지난 4년간 백군기 시장은 누구를 위해 일했는가?"라고 질문을 던지며, "취임초기에는 선거법위반으로 자신의 재판준비에만 몰두했으며 특별히 무슨 일을 했는지 기억나지 않는다”고 질타했다.
이날 지지선언문을 낭독한 퇴직공무원 대표자는 "이 자리에 모인 우리 용인시 퇴직공무원은 1996년 용인시 시로 승격된 후, 인구 27만 명의 도시에서 인구 110만명에 달하는 특례시로 승격한 지금에 이르기까지 용인시의 행정 최일선에서 용인위상의 변화와 발전 첨단미래도시로의 도약 등 용인시의 과거ㆍ현재ㆍ미래의 발전과 함께 해왔다"라며 용인시 공무원으로써의 높은 자긍심을 보여주기도 했다.
지지선언을 하는 자리에서 이들은 용인시를 특례시답게 또 한번 도약시킬수 있고 용인시의 시정을 힘있게 이끌어갈 적임자로 이상일 후보가 가장 적합하다고 확신하게 되었다고 강조하였으며,
정체되어있는 용인시의 높은 도약과 명품도시 용인을 만들겠다는 이상일 후보의 열정에 적극 동참하여 이 후보가 제시하는 용인의 밝은 미래를 함께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지선언의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날 지지선언 행사장에는 박상섭 전 기흥구청장을 비롯하여 배명곤 전 도시계획실장, 이연희 전 수지구청장 등 30여명의 퇴직 공무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