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
안녕하십니까? 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임현수입니다. 신갈동, 영덕1ㆍ2동, 기흥동, 서농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습니다.
저는 체육을 전공하고 체육교사로 일을 해왔습니다. 교육 현장 속에서 미래세대인 어린이ㆍ청소년을 위한 많은 고민이 있었으며, 세심한 정책의 필요성을 절감하며 정치를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초선의원으로서 재선ㆍ3선 의원들만큼 능숙하게 일했다고 할 수는 없지만 누구보다 발로 뛰며 지역 현안 해결과 용인시 발전을 위해 일했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안전한 통학로 조성, 기흥호수공원 주변 환경 개선, 생활체육시설 정비, 일상적인 민원 해소 등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입법활동으로는 ?용인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조례?를 제정했는데 아동학대 사가지대를 해소하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예산 부족으로 축소 건립될뻔 했던 ‘기흥국민센터’와 ‘흥덕청소년문화의집’을 유진선 의장님 등과 원안대로 건립될 수 있도록 해 올해 개관을 앞두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체육ㆍ문화시설이 부족한 흥덕 지역의 또 다른 랜드마크가 되어 주민들의 여가선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난해 말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 서면 심사 문제, ?100만 시민리그 부실한 운영, ?경로당 내 폐기 필요한 시설 처분 지원 방안 마련 촉구,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정관 및 규정 미준수 문제,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위원회 미구성 문제, ?중앙공원 현충탑 이동 불편 문제, ?일부 구에 편중된 경로당 서포터즈 지원 사업, ?관내 아동성범죄자 현황 미파악 문제, ?아동성범죄 예방 계획 촉구, ?보건소 불용장비 문제 등 용인시에서 발견된 문제를 지적하고, 조속한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높게 평가해주신 덕분에 용인YMCA 의정모니터단, 시민 의정모니터단 2024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될 수 있었습니다. 시민들께서 주신 상인 만큼 영광스럽지만 한편으로는 더 큰 책임감을 갖게 됩니다.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더 나은 성과를 거두어 용인시 발전에 기여하겠습니다.
아쉽거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
용인시의 면적이 서울시에 버금가는 만큼 지역별 개발 편차가 존재하며, 급속한 개발의 부작용인 난개발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이는 도시 개발을 위한 마스터플랜이 부재한 것에서 기인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이라도 용인시 미래를 내다보고 중ㆍ장기 도시 개발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기틀을 다지고 싶습니다.
민주당 대표의원으로 중요한 과제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파면 선고가 있었습니다. 계엄으로 인해 민생은 파탄지경에 이르렀고, 피땀으로 일군 민주주의가 훼손되며 대한민국의 국격은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정치인의 한사람으로서 매우 안타깝고 한편으로는 분노가 치밀어 오르기도 합니다.
민주당 대표의원으로서 파탄지경에 이른 민생회복에 전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당장 곧 예정된 제292회 임시회에 추가경정 예산안이 제출되었는데 민생회복을 위한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겠습니다.
또한, 집행부와 협의해 민생회복을 위한 정책을 마련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용인FC 창단
3월 초 이상일 시장이 (가칭)용인FC 창단을 발표했습니다. 체육인의 한사람으로서 용인FC 창단 발표를 매우 환영합니다. 제가 대표로 있는 ‘SportsCity 8’은 용인FC 창단의 타당성 및 추진 방향 연구를 주제로 2025년 연구 활동을 계획했습니다.
다만, 1년도 남지 않은 시간 내에 용인FC 창단이 졸속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닌지 하는 우려도 일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러한 우려가 현실이 되지 않도록 관련 부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용인FC 창단에 내실을 도모하겠습니다. 특히, 홈경기장이 될 미르스타디움의 접근성과 시설 보완 등의 문제를 해소할 방안을 적극 찾을 계획입니다.
용인시 생활체육 수준 및 발전을 위한 정책
생활체육시설 수요에 부합하는 인프라 개선이 뒤따르지 못해 시민들의 요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용인시는 공공체육시설 예약 편의를 증진시키고, 학교 시설 개방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미흡한 것 또한 현실입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국회의원, 지역 시ㆍ도의원 등과 함께 예산 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생활체육 동호회 등과 간담회를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습니다. 1인 1생활체육 향유를 목표로 생활체육이 일상화 될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생활체육 수준이 곧 용인시민의 건강복지와도 직결되는 만큼 생활체육 수준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남은 1년 동안 시의원으로서 계획
문화복지위원으로서 문화ㆍ체육ㆍ복지분야에서 소외되거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보완하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인구 100만이 넘는 대도시로 성장하면서 다양한 수요가 있는 것이 현실이며, 사각지대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만큼 이를 위한 다양한 정책ㆍ입법활동에 나서겠습니다.
용인시민의 행복한 삶을 지키기 위한 파수꾼으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