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0여 명 참가…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어르신 건강증진에 큰 기여 -
2025년 9월 3일, 용인특례시의회 의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기흥레스피아 C축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용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용인시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관했으며, 용인특례시와 용인특례시의회가 후원해 개최됐다. 생활체육의 대표 종목으로 떠오르고 있는 그라운드골프의 활성화와 시민 건강 증진을 목표로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약 27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여해 열띤 경쟁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종합우승, 공로상 등 총 14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졌다. 대회 참가자들은 승패를 떠나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건강한 스포츠 정신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 유진선 의장 “생활체육은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된 분야”
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그라운드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입니다. 특히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활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대회가 승패를 넘어, 함께 어울리고 즐기며 화합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용인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생활체육을 비롯해 복지, 교육,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시민의 삶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유 의장은 시민의 건강한 일상과 여가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시의회의 의지를 밝히며, 지속적인 관심과 정책적 지원을 약속했다.
◆ 그라운드골프, 세대 아우르는 대표 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
최근 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그라운드골프는 중장년층과 노년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다. 규칙이 간단하고 운동 강도가 적절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전국적으로 동호인 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 대회 역시 어르신부터 중년, 젊은 층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하며, 스포츠를 통한 세대 간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 시민 중심 생활체육 활성화에 앞장서는 용인특례시의회
용인특례시는 지속적으로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시민 참여형 대회를 지원하며 체육활동의 문턱을 낮추고 있다. 용인특례시의회 역시 생활체육을 통한 시민 건강 복지 실현에 앞장서며, 각종 조례 제정과 예산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지역 내 그라운드골프 활성화와 더불어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