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현재위치://
  1. 용인뉴스
  2. 사회

[용인티비종합뉴스] 용인특례시 시민 생존수영교육에 203명 참여

  • AD 소연기자
  • 조회 6011
  • 2023.09.03 22:20

-아동과 학부모 등 대상 한 달 동안 진행… 장애인 72명도 교육 받아 -

1971055456_1693747239.16.jpg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7월 24일부터 한 달 동안 진행된 시민 생존수영교육에 미취학 아동과 학부모, 장애인 72명 등 203명이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민 생존수영교육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청소년수련관), 용인도시공사(남사스포츠센터), 3개 구 장애인복지관과 협의를 통해 추진됐다.

 

교육에서는 수상 안전사고에 대처하는 기술과 함께 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기본 수영 기술을 적용해 최소한의 노력으로 장시간 떠 있을 수 있는 법을 안내했다. 교육생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물에 뜨기, 구명조끼 착용과 체온 유지, 응급처치와 기본심폐소생술 실습 등과 함께 실생활에 필요한 대응법을 익혔다.

 

교육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교육대상자의 98% 이상이 만족한다며 재참여 의사를 나타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교육받기 이전에는 물에 들어가는 것이 무섭고 두려웠지만 이제 물에 뜰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자녀와 함께 생존수영 교육을 받은 한 학부모는 “생존수영 교육이 상시 개설돼 교육받을 기회가 늘어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수상 안전사고 시 생존능력을 높이고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시민 생존수영교육을 진행했다”며 “시민 호응이 높은 만큼 시민 생존수영교육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안전문화 확산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다음요즘 싸이공감 네이트온 쪽지 구글 북마크 네이버 북마크
121122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