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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티비종합뉴스] 용인특례시, 본 예산 대비 10.64% 증액한‘2023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편성

  • AD 소연기자
  • 조회 13555
  • 2023.08.30 16:04

- 민생안정과 재해예방 사업 중심 35568원 편성시민 생활인프라 구축 위해 균형 배분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민생안정과 재해예방, 피해복구 등의 예산을 반영해 증액 편성한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용인특례시의회에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9월 8일부터 열리는 ‘용인특례시의회 제275회 임시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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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상정한 추가경정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3조 2147억원 대비 3421억원 늘어난 3조 5568억원이다.

지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비교하면 일반회계는 1338억원 증가한 3조 875억원, 특별회계는 299억원이 증가한 4693억원이다.

 

시는 민생안정을 위해 ▲지역화폐 발행지원(64억원)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32억원) ▲청년내일저축계좌(14억원) 등 3개 사업에 필요한 110억원을 예산안에 반영했다.

재해예방과 피해복구를 위해서 ▲하천 및 하수시설 유지보수(64억원) ▲도로시설물 유지보수(37억원) ▲교량 및 경관 유지보수(34억원), ▲터널 및 방음시설, 지하차도 유지보수(89억원) 등 47개 사업 예산 224억원을 편성했다.

 

국·도비 주요 사업은 ▲대덕사 전통복합문화체험관 건립(46억원), ▲스마트관광도시 조성(19억원)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14억원), ▲상현동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 설치 등10개 특별교부세 사업(39억원) 등 13개 사업, 118억원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시 주요사업인 ▲동백3동 행정복지센터 신축(50억원) ▲역북2근린공원 조성(90억원) ▲서용인IC~삼가교차로 U턴차로 확장공사(13억원) ▲처인구청 신축타당성 조사용역(1.5억원) 등 4개 사업 155억원과 도로개설에 필요한 예산 215억원, 국·도비 반환금 등 460억원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담겼다.

 

시 관계자는 “2차 추가경정 예산안이 의회에서 통과되면 민생경제 안정과 재해예방을 통한 시민의 안전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산 편성은 시의 중점사업을 진행하고 생활인프라 구축사업에 균형있게 배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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