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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티비종합뉴스] 용인특례시, 시민사회와 지방자치단체 협치 의미 되새기는 인문학 특강 개최

  • AD 소연기자
  • 조회 13792
  • 2023.11.02 19:51

- 3일과 13일 시청 컨벤션홀서 방송인 일리야 벨랴코프와 김누리 교수 강의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이달 중에 ‘덕분에! 더 빛나는 협치, 인문학을 통한 협치’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시민사회와 지방자치단체의 협치를 인문학이라는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기 위해 마련된 특강으로 3일과 13일 용인특례시청 컨벤션홀에서 두 차례에 걸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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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엔 러시아에서 귀화한 방송인이자 수원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일리야 벨랴코프가 ‘문화와 오해, 편견’을 주제로 강의한다. 그는 자신이 직접 경험한 사회의 다양성과 문화차이를 이야기하고, 협치의 장애물로 작용하는 편견과 선입견을 허물 수 있는 의견을 제시한다.

 

13일에는 김누리 중앙대학교 교수가 ‘역사 속 그날에 있던 협치’를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김 교수는 각 나라의 교육이 능력주의에서 존엄주의로 발전하는 사례를 제시하고, 세계사에서 사회의 발전을 이끌어낸 ‘협치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강은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당일 현장에서 접수한다. 특강 포스터에 게재된 QR코드를 통한 ‘구글폼’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시각으로 협치에 대한 의견을 제시해 시민들에게 소통과 관련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특강을 준비했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협치가 낯설고 어려운 단어가 아닌 우리 삶에 동행하는 가치라고 생각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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