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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티비종합뉴스] 용인특례시, 대규모 건설사업 공사 현장 69곳 긴급 안전 점검

  • AD 소연기자
  • 조회 507
  • 2025.01.02 00:30

-공동주택 15곳·일반건축물 54곳…콘크리트 타설 안전 등 시공·품질 관리 실태 확인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2월 31일부터 1월 3일까지 지역에서 진행 중인 대규모 건설사업 공사 현장 69곳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을 한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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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은 공동주택 공사 현장 15곳과 일반 건축물 공사 현장 54곳이다.

시는 공사 현장 관계자의 자체 점검을 통해 안전·시공·품질 등을 확인하고 시 점검반을 구성하여 안전관리 실태를 현장 점검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겨울철 콘크리트 타설 안전 및 시공계획 수립 여부 ▲골조 양생 화기 취급시 질식사고 방지를 위한 근로자 교육 실시 ▲비탈면, 토류벽, 가시설 등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 ▲비계 연결철물 이완 상태 확인 및 거푸집 체결 상태 확인 ▲강풍 등에 따른 가설울타리, 크레인 등 건설장비 전도 방지 대책 ▲강설 대비 염화칼슘 등 사전 준비 및 근로자 한랭질환 예방 대책 등을 확인한다.

 

시는 현장관계자에게 겨울철 대비 건설공사장 안전점검 체크리스트를 제공하고, 예상하지 못한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비상연락 체계 유지를 당부했다. 또한, 안전사고 발생 시 즉시 시에 보고하도록 안내했다.

점검 결과 중대 안전위험 징후가 발견되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신속히 안전진단 등을 진행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강설과 강풍으로 인한 타워크레인 및 중장비 전도, 사면 붕괴, 지반침하, 비계·거푸집 체결 부실 등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점검을 한다”며 “겨울철 공사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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