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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티비종합뉴스] 용인특례시, 발달장애 아동 놀이지원 사업 협약 체결

  • AD 소연기자
  • 조회 10061
  • 2024.03.18 19:56

- 세이브더칠드런?처인장애인복지관과 발달장애 아동 놀이프로그램 교사 지원 -

- 처인구 거주 발달장애 아동 30여명108시간 놀이치료 혜택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장애아동의 놀이와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장애아동 놀이지원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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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상일 시장과 김재영 세이브더칠드런 중부2지역본부장, 이선덕 처인장애인복지관장은 시청 접견실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사업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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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동 놀이지원 사업은 서비스 기관 접근성이 낮은 발달장애 아동의 가정을 놀이교사가 주 1회 직접 방문해 놀이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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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에 따라 공모사업수행자로 선정된 처인장애인복지관은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아동 1인당 연간 108시간의 놀이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사업은 세이브더칠드런이 진행하는 사업으로 처인장애인복지관이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용인특례시와 세이브더칠드런은 장애아동 놀이지원 사업12715만원을 지원한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장 취임 후 장애인과 장애학생, 장애아동이 생활에 불편함을 겪지 않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용인특례시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협약을 맺고 장애학생을 위한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 설립을 진행 중이며, 이곳에 장애인 체력인증센터까지 함께 마련해 장애인의 윤택한 생활을 도울 것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사업 수행기관인 처인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하루 평균 300여명이 방문하는 기관이라며 놀이지원 사업 혜택을 받는 장애아동들이 구김살 없이 밝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영 세이브더칠드런 중부2지역본부장은 처인장애인복지관은 지난해 놀이지원 사업을 진행해 장애아동 권리를 증진하는 기관의 모범을 보여줬다사업에 예산을 지원해 준 용인특례시에 감사하고, 지난해 사업을 훌륭하게 수행한 처인장애인복지관이 올해도 장애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한 사업을 잘 진행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선덕 처인장애인복지관장은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놀이지원 사업은 놀이를 통한 성장과 치료까지 이어질 수 있는 효율적인 사업이라며 장애아동의 권리증진과 함께 놀이교사를 지원하는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될 수 있어 사명감을 갖고 사업을 잘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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