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구 보건소, 시민 대상 금연과 음주의 위해성 홍보 -
-이동 금연 클리닉과 통합건강증진 캠페인 통해 시민 건강 증진 위한 활동 펼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금연 캠페인과 이동 금연 클리닉 행사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처인구보건소는 지난 5월 22일 삼가동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용인시 일자리 박람회‘에서 이동 금연 클리닉과 통합건강증진 캠페인, 건강증진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를 방문하는 흡연자에게는 금연 클리닉에 대한 소개와 금연에 필요한 보조 용품을 제공하고, 금연의 폐해를 알리는 홍보물을 배부했다.
아울러 음주 고글을 통한 체험활동으로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기흥구보건소는 지난 5월 31일 유동인구가 많은 경전철 기흥역 하부 공간에서 금연·절주와 통합건강증진 캠페인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이동 금연 클리닉 운영과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음주 위험 체질 선별검사 패치를 시민에게 지원했다.
수지구보건소는 지난 5월 31일 죽전역 일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과 통합건강증진사업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수지구보건소는 캠페인을 통해 액상형 전자담배의 위해성을 알리고, 금연 희망자에게는 금연보조제를 나눠줬다.
이와 함께 보건소 1층에는 담배 유해성 모형 등 금연 교육 자료를 전시해 보건소를 방문하는 시민에게 흡연의 피해와 금연의 중요성을 알렸다.
보건소 관계자는 “세계 금연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흡연과 음주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에 대해 경각심을 알리는 활동을 펼쳤다”며 “보건소가 마련한 캠페인이 지역사회의 금연 실천 분위기 확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