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센터 등록된 만6~10세 아동 있는 20가족…5월 2일부터 신청 -
용인특례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센터는 텃밭을 가꾸며 알레르기 질환을 개선할 ‘알레르기 ZERO 건강 텃밭’ 프로그램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용인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센터에 등록된 만 6세~10세 환아 20가족이다.
프로그램은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된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20일부터 7월 22일까지, 하반기 프로그램은 8월 26일부터 11월 4일까지 운영된다. 각각 10가족씩을 모집하며 중복접수는 할 수 없다.
참가자들은 매월 격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기흥구 고매동 554번지 일대 용인 시민농장에서 손수 작물을 재배하고 먹거리를 만들며 올바른 식습관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도시농업 전문가가 작물 재배법도 알려주고 매주 다양한 건강교육 자료를 활용한 활동들을 하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5월 2일 오전 10시부터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로 접속하거나 네이버폼 URL(https://naver.me/GRz0Oj7Z)으로 접속해 신청서를 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센터(031-324-8964, 8891, 8447)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알레르기 질환은 적기에 치료 기회를 놓치면 성인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소아기에 올바른 식습관을 갖고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토피, 천식 아동 가정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