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 눈높이 맞춤형 소통법과 공통 관심사 의견 나눔 시간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한부모 가정 부모 12명을 대상으로 ‘싱글 맘, 싱글 대디’ 교육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일 열린 이 교육은 한부모 가구를 대상으로 특성에 맞는 맞춤형 부모 교육을 진행해 올바른 양육 방법과 역할 인식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에서는 영화를 통해 한부모 가정이 가진 공통의 고민과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자녀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는 방법이 설명됐다.
강의에 참석한 한부모 가정 부모들은 서로 양육의 어려움을 치유할 수 있었고, 아이를 양육법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입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한부모 가구로서 홀로 아이를 키우며 느꼈던 불안감과 고민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가구 형태에 맞는 맞춤형 부모 교육을 계속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