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온다습 기온으로 산림병해충 급증…2주 동안 집중 방제 활동으로 산림 피해 선제 대응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8월 12일부터 23일까지 산림병해충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산림병해충 집중 방제와 예찰 활동에 나선다.
![[크기변환]3-1. 용인특례시가 진행 중인 산림병해충 집중 방제 활동 모습.jpg 1028458006_1723429316.01.jpg](http://www.yongintv.co.kr/data/editor/2408/1028458006_1723429316.01.jpg)
시는 7월부터 산림병해충 예찰과 방제대책본부를 설치해 지역 내 주요 등산로와 생활권과 인접한 산림을 중심으로 방제활동을 진행했다.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로 산림병해충 급증으로 주민 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2주 동안 집중 방제활동을 펼친다.
![[크기변환]3-2. 용인특례시가 진행 중인 산림병해충 집중 방제 활동 모습.jpg 1028458006_1723429333.28.jpg](http://www.yongintv.co.kr/data/editor/2408/1028458006_1723429333.28.jpg)
올해는 ‘미국흰불나방’과 ‘대벌레’에 대한 피가 우려가 높아 조치가 필요하다. ‘미국흰불나방’은 활엽수에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심한 경우 나무가 고사할 수 있다. 개체수가 크게 증가한 ‘대벌레’도 산림에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시는 두 해충에 초점을 두고 맞춤형 방제활동을 한다.
시 관계자는 “쾌적한 도시와 산림 환경을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산림병해충 예찰과 체계적인 방제 활동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496㏊ 면적을 대상으로 ▲매미나방 ▲미국선녀벌레 ▲대벌레 ▲흰불나방 등 병해충 방제사업을 진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