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24일부터 매주 월요일 총 8회에 걸쳐 마약중독 입원 환자 10명에게 교육 제공 -
![[크기변환]7-2.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24일부터 마약중독 입원 환자를 위해 8회에 걸쳐 치유원예교육을 제공한다.jpg 3717431399_1742908342.3.jpg](http://www.yongintv.co.kr/data/editor/2503/3717431399_1742908342.3.jpg)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에 위치한 ‘경기도립정신병원 경기도 마약중독 치료센터’와 함께 마약 중독자를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 중 하나인 치유원예교육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전국 최초로 마약중독자를 위해 치유농업서비스를 제공키로 하고 지난 24일 경기도립정신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크기변환]7-1.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24일 경기도립정신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jpg 3717431399_1742908360.59.jpg](http://www.yongintv.co.kr/data/editor/2503/3717431399_1742908360.59.jpg)
협약에 따라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마약중독자를 위한 치유농업 서비스를 비롯한 행정적 지원, 치유농업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3월 24일부터 시작한 첫 프로그램은 치유원예교육으로 5월 19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8회에 걸쳐 마약중독치료센터 입원환자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강사료와 재료비 전액을 지원한다.
교육에선 장수경 치유농업사가 미니정원 만들기, 호접란 심기, 유칼립투스 리스 만들기, 이끼 테라리움, 화병 꽃꽂이, 룸 스프레이 만들기 등 다양한 원예활동을 지도한다.
시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마약중독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중독 치료와 재활 과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환자들이 신체적·정서적으로 회복하고 건강한 삶으로 돌아가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