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피소 93곳 전수 조사…대피소 접근성, 시설 상태, 안내문 비치 상태 등 확인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12일부터 20일까지 지역 내 산사태취약지역 183개소의 대피소 93곳을 모두 점검하고 대피시설의 안전관리 체계를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크기변환]3-2. 용인특례시는 산사태취약지역 대피소에 안내표지가 설치되지 않은 곳에 표지판을 부착했다.jpg 3717431399_1750865503.07.jpg](http://yongintv.co.kr/data/editor/2506/3717431399_1750865503.07.jpg)
이번 점검에서는 대피소의 접근성, 시설 활용 가능 여부, 대피요령 안내문 비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 과정에서 안내표지가 설치되지 않은 대피소 10곳이 확인돼 시는 즉시 후속조치를 시행해 24일 설치를 완료했다.
![[크기변환]3-1. 용인특례시는 산사태취약지역 대피소를 전수 점검했다 (1).jpg 3717431399_1750865521.16.jpg](http://yongintv.co.kr/data/editor/2506/3717431399_1750865521.16.jpg)
시는 기상이변과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매년 시설을 점검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위기 상황 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재난 대피훈련 실시, 관련 정보 등을 홍보 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앞으로도 풍수해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시설물 수시 점검 등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주민들께서도 대피소 위치와 이용 방법을 미리 숙지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