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들 위한 맞춤형 지원 고심한 그들에 이상일 시장도 감사의 뜻 전해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8일 용인시청년봉사회(회장 정현민)가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 여성위생용품 30박스, 연탄 1000장 등 490만원 상당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정현민 용인시청년봉사회장이 참석했다.
정현민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각 계층에 필요한 후원 물품을 논의해 미혼모를 위한 물품과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을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어려운 이들에게 보탬이 되는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400만원 상당 여성위생용품 30박스는 관내 미혼모 시설 2곳에, 90만원 상당 연탄 1000장은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곳에 전달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렇게 세심하게, 어려운 분들을 배려하고 희망을 나눠주기 위해 고심하는 정현민 회장과 용인시청년봉사회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용인시청년봉사회가 소외된 분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우리 용인 발전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해주실 거라고 믿는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