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용인문화재단은 2015년 10월 1일(목)부터 ‘찾아가는 예술교육’ 가을학기를 시작한다.
재단의 대표적 예술교육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예술교육’은 용인시에 거주하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는 무료 강좌다. 새롭게 시작하는 가을학기에는 캘리그라피, 가곡, 보테니컬 아트 등 총4개 강좌가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예술교육을 쉽게 참여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기업 및 기관의 유휴공간을 활용, 문화 소외지역과 소외계층 없이 균형 있는 문화예술 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시민들의 거주지 인근으로 직접 찾아가는 형식으로 진행되어 시민들의 관심이 높다.
지난 봄 학기에는 영덕동주민센터, NH농협은행 농협시지부, 백암농협 등에 거점을 마련하여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 교육을 제공했으며, 교육 수료 후 직접 만든 작품으로 소규모 전시회와 간담회를 갖는 등 성취감을 북돋아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가을학기는 봄 학기의 동일 강좌에서 심화된 교육 과정으로 더욱 전문적인 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했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찾아가는 예술교육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브랜드화 됨에 따라 앞으로 더 많은 거점에 교육공간을 마련하고 더 많은 시민들이 심도 있는 문화예술 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사항은 용인문화재단 예술교육팀 031-260-3331 / www.yicf.or.kr 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