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9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감미로운 연주와 해설이 있는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 콘서트’를 공연한다. ‘마티네 콘서트’는 매월 한 번씩 클래식이 있는 상쾌한 아침을 관객들에게 선사하는 재단의 대표 문화 브랜드다.
11월 공연은 겨울이 성큼 다가와 쌀쌀해진 요즘, 클래식 음악과 함께 가을의 끝자락을 즐길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다.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의 창시자인 김용배(예술의전당 사장 역임/추계예대 교수)가 해설을 맡아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더욱 매혹적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이택주(예술의전당 음악예술감독 역임/이화여대 교수)의 지휘 아래 코리아 쿱 오케스트라가 주페의 ‘시인과 농부’ 서곡을 연주하여 서막을 알리고, 이후 첼리스트 임경원(성신여대 교수, 코리아나 챔버 뮤직 소사이어티 멤버)의 협연 무대로 차이콥스키의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을 선보인다.
이어 피아니스트 윤형숙(동덕여대 교수)의 협연으로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 A단조’를 감미롭고 로맨틱하게 표현하여 피아노의 아름다움을 발휘할 예정이다. ‘피아노 협주곡 A단조’은 피아니스트로서, 피아노를 사랑한 작곡가로서 로베르트 슈만의 작품으로 피아노와 오케스트라의 협주적 완결체를 추구하는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어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는 베토벤의 ‘영웅’으로 11월 공연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 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재)용인문화재단 031-260-3355,3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