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민의 날’ 기념으로 전통무예 국무도 선보여 -
‘2015 전통무예 두드림 소문(소통문화) 페스티벌’이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용인실내체육관에서 2,000여명의 국무도 선수단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용인시, 용인시의회, 용인시체육회, 전국국무도연합회, 중부일보가 주최하고 경기도국무도연합회, 용인시국무도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전통무예 국무도 저변확대와 생활체육 진흥·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통무예 두드림 소문 페스티벌’ 조직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조직위원장은 이상일 용인시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맡았고, 임인성 경기도 국무도연합회 사무국장 등 관련인사 30여명이 조직위에 참여했다.
18일에는 시범과 문화공연이 이어지는 식전행사를 열고, 19일 14종 무예 예선 경기와 함께 선수단 소개, 개막 선언 등 개막식이 이어지며, 20일 14종 무예 본선과 결선 경기와 시상, 폐막식을 가질 예정이다.
국무도 뿐만 아니라 태권도, 특공무술, 해동검도와 함께 진검베기, 봉술, 단검술 등 병장기를 시현한다. 부대행사로 벼룩시장, 버스킹 공연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비롯해 고려백자체험, 부채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다양한 먹거리 행사, 각동별 주민센터 공연, 마술과 커버댄스 등 무대공연이 선보인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대국민 생활체육 동참으로 삶의 질을 극대화 함과 동시에 체육동호인의 친목을 다지고, 사라져가는 옛 선조들의 문화유산을 계승·발전시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행사에는 사)누리전통문화보존회에서 전통놀이체험(승경도,쌍륙,저포,화가투 )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