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재단 우수사례 발표, 우수 발표자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여!
-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새로운 정책 패러다임 논의
(재)용인문화재단은 오는 9월 1일과 2일, 양일간 용인포은아트홀 및 용인시 일원에서 ‘지역문화 전성시대, 지역문화재단 사용설명서’를 주제로 ‘제5회 지식공유포럼’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와 (재)용인문화재단이 공동주관하는 행사로, 전국 27개 지역문화재단 종사자 및 문화예술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문화진흥 방안을 논의한다.
포럼은 배우 조재현의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조광호 연구원이 '지역문화진흥시대, 지역문화재단의 실천 방안'을 중심으로 지역문화진흥법 제정 이후 지역문화재단의 역할에 대해 발제한다. 조광호 연구원은「지역문화진흥 기본계획 2020」과 더불어 ‘지역문화 정책 환경의 변화로 인해 지역문화진흥 체계에 불어온 변화의 바람에 대처하는 자세’에 대해 제언한다.
지역문화재단의 우수사례 발표도 이어진다. 조직운영 분야에서는 ‘인사관리 및 성과체계’(성남), ‘경영 평가의 실제’(용인), 공간 운영 분야에서는 ‘미아리예술극장을 중심으로 마을 만들기 사례’(성북), ‘은행나무길 창작공간 운영사례’(아산), 특화사업 분야에서는 ‘경계 청소년들을 위한 체인지업 프로젝트’(마포), ‘문화 공동체 조성을 위한 마을 만들기 사례’(익산)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우수 발표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이번 행사는 전국 지역문화재단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문화정책 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전략을 논의함으로써 문화 융성을 위한 문화재단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