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전철 탑승, 박물관·미술관 방문해 스탬프 찍으면 기념품 제공 -
- 초등학생 창의적 체험활동 돕는 ‘스탬프 여행 워크북’ 배포 -
용인시는 7월 10일부터 11월까지 경전철과 박물관, 미술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관내 초등학교 학생(3∼4학년)을 대상으로 ‘에버라인 타고 떠나는 용인 스탬프 여행’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이 경전철을 탑승하고 박물관, 미술관을 방문하여 체험학습교재인 ‘스탬프 여행 워크북’에 스탬프를 찍으면 관광기념품을 제공하는 행사이다. 스탬프는 경전철역과 박물관·미술관 안내소 등에 비치하며, 기념품은 경전철과 박물관·미술관 방문 횟수에 따라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워크북은 경전철역(15개소)을 중심으로 용인시 박물관·미술관 코스를 연계한 스토리텔링형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제작했으며 특히, 현장체험교육 목적으로 교과서와 연계한 체험학습보고서로 스탬프를 날인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시는 워크북을 제작해 용인교육지원청의 협조로 희망하는 학교에 신청을 받아 배포했으며, 워크북은 후에 학교 체험학습교재와 개인(가족) 체험교재로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용인시 관내 박물관 및 미술관은 삼성화재교통박물관, 용인문화유적전시관 등 19개, 용인시 100개 초등학교 3∼4학년은 21,677명에 이른다.
시 관계자는 “창의적 체험활동을 강조한 학교의 신교과과정에 따라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이 기획되었다”며 “이를 통해 경전철, 박물관·미술관의 활성화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