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부터 포은아트갤러리서 총 120여 작품 선보여 -
한국미술협회 용인지부(지부장 정덕문)는 용인시 지원을 받아 자매도시인 미국 플러튼시 작가를 비롯한 용인 미술협회 회원이 대거 참여하는 ‘제 18회 용인미술협회 정기회원전’ 및 ‘국제아트교류전’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용인미술협회는 9월 23일부터 28일까지 용인아르피아 3층에 위치한 포은아트갤러리에서 일반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제18회 정기회원전’ 및 미국 플러튼시와의 ‘국제아트교류전’을 진행한다.
용인시와 미국 플러튼시는 지난 2004년 자매도시를 맺었으며, 이후 미술협회 상호교류를 통한 우호증진의 협력체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교류전에는 용인미술협회작가 90여명, 미국 플러튼시 작가 30명이 참여해 총 120여점의 작품을 전시하며, 지역 미술가들을 통해 민간 국제 교류를 활성화시키고 시민들에게 미술문화를 향유하고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미술협회 관계자는 “이번 작품전을 통해 용인시민들이 현대 미술에 대한 매력을 느끼고, 양 도시의 미술 문화를 좀 더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이는 기회로 삼기를 바란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시 오프닝은 9월 24일 오후 5시 포은아트갤러리에서 용인미술협회와 플러튼시 미술협회 회원 참여, 성황리에 마쳤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인예총 사무국(031-337-133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