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 백암면 주민들을 위한 힐링 가곡수업 성료
발성법 배워 노래실력 키우고, 호흡법 배워 건강도 챙기고
“가곡교실이 대세다.”
(재)용인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혁수)이 지난 5월부터 10주간 백암농협(용인 백암면 소재)에서 지역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예술교육’ 가곡교실이 성료되었다.
용인문화재단은 상대적으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백암면 지역 주민을 위해 지난해부터 백암농협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주민들에게 ‘가곡교실’ 수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 수업은 보통의 노래교실과 차별화하여 부르기 쉬운 한국 가곡을 중심으로 발성법과 호흡법을 배워 노래실력도 키우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수업에 참여한 이자야 씨(68세)는 “가곡교실이 열리는 날이면 아침부터 설렜다”며 “수업을 받고 나면 젊어지는 기분이 들어 이 수업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소외지역을 위한 다양한 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더 많은 용인시민들이 예술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용인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문화예술강좌를 제공하는 ‘용인문화재단 찾아가는 예술교육’의 하반기 일정은 추후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사항은 031-896-7615 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