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용인시노인복지관 시설이용 시민 공연 개최 -
용인시는 오는 21일 오전 12시 문화복지행정타운 내 용인시노인복지관에서 복지관 시설 이용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시립예술단과 함께하는 ‘행복음악회’를 연다.
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 24명이 출연해 아름다운 선율이 담긴 8곡을 연주,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왈츠, G선상의 아리아, 블루 탱고(Blue Tango), 보칼리제, 타이프라이터, 가브리엘의 오보에, 고장난 시계, 여인의 향기 등을 선보인다.
시립예술단과 함께하는 ‘행복음악회’는 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재능기부로 지난 6월부터 오는 12월까지 관내 장애인 및 노인복지시설 등을 방문, 문화소외 계층에게 노래와 연주가 어우러진 총 10회 공연을 펼쳐 사랑과 행복을 전달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 6월 공연에서는 청소년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연주를 들으면서 노인들과 시설 관계자들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손자 손녀를 보는 마음으로 공연 관람을 해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