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부터 10월까지 매월 2편씩 국·내외 명작 영화 상영
- 무대를 가득 메운 초대형 스크린과 전 작품 Full HD급 블루레이 영상으로 제공
(재)용인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혁수)은 6월부터 10월까지 매달 둘째주와 마지막주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에 죽전야외음악당과 문예회관 처인홀에서 다시 보고 싶은 명작 영화 무료 감상회 ‘수요일 & 영화소풍’을 개최한다.
‘수요일 & 영화소풍’은 용인 지역 시민들이 산책을 가듯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장소에서 8~90년대 개봉 영화나 공연 실황 등을 접할 수 있는 영화 무료 감상회이다. 다시보고 싶은 최고의 명작만을 상영작으로 구성해, 작품성과 흥행성을 두루 갖췄으며,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제외한 다양한 영화들을 선보인다. 단, 15세 미만 관람객은 보호자와 동행해야 입장할 수 있다.
죽전야외음악당에서는 6월 11일(수) 25주년 라이브 공연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상영을 시작으로 6월 25일(수) 정재영, 신하균, 강혜정 주연의 <웰컴 투 동막골>, 7월 9일(수)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E.T.>, 7월 30일(수) 애니메이션계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천공의 성 라퓨타>, 8월 13일(수) 한석규, 심은하 주연의 <8월의 크리스마스>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문예회관 처인홀에서는 8월 27일(수) 25주년 라이브 공연 뮤지컬 <레 미제라블> 상영을 비롯해 9월 10일(수) 추석 연휴에는 디즈니 명작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 9월 24일(수) 시간 여행 영화의 고전 <백투더퓨처>, 10월 8일(수) 1993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에 빛나는 <패왕별회>로 이어지며, 10월 29일(수) 1990년 아카데미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한 <시네마천국>으로 마무리된다.
8~90년대 영화가 위주여서 영상과 음향 등에 질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는 이번 감상회에선 필요 없을 듯하다. 무대를 가득 메운 700인치 초대형 스크린에 최신 디지털로 보정된 전 작품 Full HD급 영상 블루레이로 최고의 영상과 음향을 제공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를 참고하여 사전좌석예약을 하거나 상영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특히, 죽전야외음악당 객석 외야에 마련된 ‘가족 외야 잔디석’은 여름밤 가족과 함께 돗자리에 앉아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여서 사전좌석예약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사전 예약을 받고 있는 25주년 라이브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경우, 가족 외야 잔디석 20석은 이벤트 시작 3시간 만에 예약 완료되었고, 현재 일반석 200석의 예약이 진행 중이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시민들에게 여름밤에 도심 속에서 숲속에 온 기분을 느끼고 색다른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이로 인해 문화가 있는 날이 시민들의 생활 깊숙이 뿌리내리게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용인문화재단은 시민들이 가족들과 산책 나오듯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이번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행사 개요
○ 행 사 명 : 다시 보고 싶은 명작 영화 무료 감상회 <수요일 & 영화소풍>
○ 일시 / 장소 / 작품명
- 6월 11일(수) 20:00 / 죽전야외음악당 / 25주년 라이브 공연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 6월 25일(수) 20:00 / 죽전야외음악당 / 정재영, 신하균, 강혜정 주연 <웰컴 투 동막골>
- 7월 9일(수) 20:00 / 죽전야외음악당 / 스티븐스필버그 감독 <E.T.>
- 7월 30일(수) 20:00 / 죽전야외음악당 /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천공의 성 라퓨타>
- 8월 13일(수) 20:00 / 죽전야외음악당 / 한석규, 심은하 주연 <8월의 크리스마스>
- 8월 27일(수) 20:00 / 문예회관 처인홀 / 25주년 라이브 공연 뮤지컬 <레미제라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