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해학교 학습자·졸업생 등 600명 참여 -
- 체력증진 경기, 퀴즈대회, 시화전시 등 선보여
‘세상과 소통하는 힘, 성인문해교육’
용인시는 오는 10월 10일 오전 10시 30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해 성인문해학교 학습자와 졸업생, 가족 등 600명이 참여하는 제1회 성인문해학교 ‘추억의 명량운동회’를 연다.
성인문해학교는 성인학습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 비문해율을 줄이고 평생학습의 참여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교육사업으로, 현재 13개소 28개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추억의 명랑운동회’ 행사는 스승, 학생, 가족, 지역사회가 ?께 참여, 지역내 비문해자 학습참여 동기 유발을 촉진하고 문해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실시한다.
개회식에서는 김학규 시장의 인사말씀에 이어 시화글 낭독, 선수 선서, 몸풀기 국민체조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내빈과 관객이 참여하는 친선게임(미션카드)을 비롯해 가족·친구와 함께하는 체력증진 경기(바구니 콩주머니 넣기, 애드벌룬 굴리기), 국어·영어·사회 등 교과목별 문예대전(OX 퀴즈대회) 등을 청군과 백군으로 나누어 선보이며 용인시작은도서관협의회에서 한마음 전통놀이를 흥겹게 펼칠 계획이다.
또한 용인실내체육관 내에 성인문해교실 학습자의 그동안 갈고 닦은 시화작품 250여점을 선보이는 전시회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