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을 제2의 고향으로 지역 친밀감 조성, 자긍심 함양 등 -
이날 행사는 용인시 거주 2년 이하의 북한이탈주민 등 용인 정착기간이 짧은 북한이탈주민 대상으로 지역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고취하고 정서적 안정과 자연체험을 통한 상호 친밀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한이탈주민지역협의회가 주최.주관해 열린 이날 행사에 약40여명의 북한이탈주민과 협의회 회원들이 참여하여, 용인경전철 탑승, 용인농촌테마파크, MBC드라미아, 호박등불마을 등을 방문 관람하였다.
또한 토피어리 만들기 와 단호박 영양갱만들기 체험도 함께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를 위해 지역협의회 위원인 서은호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장은 후원금 및 쌀 100포(4㎏/포)를 지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북한이탈주민 김 모씨는 “용인이 고향같이 친근하게 느껴지는 시간이었다”며 용인시민으로 자부심과 소속감을 높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준 용인시에 감사를 전했다.
용인시는 지난 2011년 구성된 용인시 북한이탈주민지원지역협의회를 통해 명절 합동차례와 문화행사 개최, 장학금 지원 등 북한이탈주민의 체계적인 정착지원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