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 포은아트홀 -
2001년 창단한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제23회 정기연주회가
6월 29일 오후 7시 용인 포은아트홀에서 열린다.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창단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인 창작곡을 선보이며 클래식에서부터 뮤지컬, 민요, 팝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폭넓은 레퍼토리로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과 하모니를 선사했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만드는 첫 번째 우리고장이야기로 “포은의 노래”라는 창작 합창 뮤지컬을 통해 충절의 고장인 용인시의 위상을 알리고 포은 정몽주 선생의 충절과 숭고한 정신을 우리 청소년들이 다시 한번 마음속에 새기고자 하는 의미에서 기획되었다.
공연의 1부에서는 흥겨운 리듬에 맞추어 다양한 에피소드로 엮어낸 창작위촉작품들이 연주되고, 2부에서는 정몽주선생을 소재로 한 창작뮤지컬“포은의 노래”가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공연의 지휘는 강금구 지휘자가 맡고 피아노 반주에 고은숙이 나섰으며, 연출 김성강, 작곡 김준범이 맡았고, 용인대학교 국악앙상블팀 「THE 꿈」이 특별 출연한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선착순 입장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 031-324-9513 )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