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10개 대학 봉사동아리 150여명 회원 참여 워크샵 개최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관내 대학생을 활용한 자원봉사 인적 자원 인프라 구축과 창의적 봉사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29일 양지파인리조트에서 ‘대학생 자원봉사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또한 용인시가 주최하고 용인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해 올해 처음 열리는 워크숍에 명지대·용인대·송담대·한국외대·경희대·강남대·경찰대·루터대·칼빈대·단국대 등 용인지역 10개 대학의 봉사동아리 회원 150여명이 참여한다.
워크숍은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의 봉사활동 사례발표, 특강, 창의적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그룹 토의 및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특강은 이성록 교수의 자원봉사 패러다임의 변화, 개그맨 장동혁 씨의 재능기부 봉사활동 사례발표 등이 준비된다.
특히 용인시는 금번 워크숍 개최를 계기로 자원봉사 관련 관학협력체계 구축의 기틀을 마련하고, 전문 자원봉사 활동을 활성화해 전문 봉사자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다. 2012년에는 대학 자원봉사 동아리 우수프로그램 공모, 용인시 자원봉사 대학생 연합회 구성 등을 추진, 안정적인 봉사 인력을 확보하고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한편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기존 차량등록사업소 내 차량등록과 2층 사무실을 사용하다가 지난 9월 20일 용인시청사 1층 155㎡규모의 사무실로 이전하는 등 새롭게 도약할 준비를 완료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용인시 민원여권과 031-324-2635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