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문화유적전시관, 여름방학 교육프로그램 운영
용인문화유적전시관은 7월 27일부터 8월 21일까지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용인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여름방학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어린이발굴체험교실, 구석기 생활문화체험, 와당 만들기, 유물복원체험, 엄마랑 아가랑 발굴체험교실 총 5개의 강좌가 운영되며, 미취학 어린이?초등학생?가족 등 각 대상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용인문화유적전시관 홈페이지(www.museum,yonginsi.net)에서 각 프로그램 개강일로부터 2주전에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어린이 발굴체험’, ‘엄마랑 아가랑 발굴체험교실’ ‘구석기 생활문화 체험’은 무료이고, ‘와당만들기’와 ‘유물복원 체험’은 재료비 5천원을 부담하며 완성 작품은 본인이 가져갈 수 있다.
또 고고학 발굴의 의미를 체험을 통해 알 수 있는 ‘어린이 발굴 체험교실’은 매주 일요일에 운영된다. 7세~초등학교 2학년, 초등학교 3학년~6학년으로 분반 운영되어 연령별 맞춤 학습이 가능하다.
전시관의 소장품과 전시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구석기생활문화체험’은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에 전시관의 상설전시와 연계하여 학습지를 풀며 전시장을 돌면서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변천해 온 와당을 직접 만들며 각 시대별 문화의 특징에 대해 생각해 보는 ‘와당만들기’는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에 실시한다.
용인에서 출토된 선사시대 토기를 가족들이 힘을 모아 복원해보는 ‘유물복원 체험’은 초등학생을 동반한 4인 이하 가족 5개 팀을 대상으로 7월 31일, 8월 7일, 21일에 각각 실시한다.
한편 아이와 보호자가 함께 발굴과정을 체험하여 아이의 전인발달과 함께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엄마랑 아가랑 발굴체험’ 프로그램은 48개월부터 6세까지의 유아와 보호자 1인을 대상으로 8월 13일과 27일 각각 실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유적전시관 031-324-2133, 2134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