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농업기술센터는 7월 26일부터 8월 20일까지 4주간 농촌테마파크 종합체험관과 경관단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연체험 여름방학 특강을 개설, 운영한다.
또한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자연과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한 이번 특강은 도예체험, 식물여행, 허브와의 만남, 곤충표본교실, 압화, 초콜릿 만들기, 연꽃단지체험 등 7개 과정으로 각 과정별로 20가족(3인 기준) 내외로 840명의 시민들에게 여름방학 특강을 실시한다.
특히 용인농촌테마파크 홈페이지(www.yatc.or.kr)의 온라인과 전화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가족 당 5,000원~55,000원이다.
또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도예체험’은 7월 27일과 8월 3일에 흙가래를 이용한 기물을 만들며, 8월 10일과 17일에 머그컵 핸드페인팅을 해보는 과정을 실시한다. 8월 10일, 17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식물여행’은 실내 식물관리 요령과 식물 아이비를 이용한 ‘아이비 볼 토피어리’ 실습 과정을 선보인다.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생물과 허브과학, 천연염색의 원리, 허브 소프파우더 비누 만들기, 허브 팥빙수 속의 과학원리 등을 내용으로 ‘허브와의 만남’ 과정을 실시하고, 7월 28일, 8월 4일, 8월 11일 오후 1시부터 곤충표본 방법과 곤충채집 요령, 표본상자 완성 등을 배우는 ‘곤충표본 교실’을 개설한다.
한편 생화를 건조시켜 자연 느낌을 그대로 살린 ‘압화’과정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압화의 정의와 채집, 기본재료 준비와 응용, 작품 마감 처리방법, 액자 작품 완성 등의 과정으로 실시한다.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초콜릿 만들기’는 초콜릿 역사와 문화 등 이론과정과 생 초콜릿과 초콜릿 포장 등을 실습하는 과정을 체험한다.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연꽃단지를 관찰하고 연밥을 만들어 시식하며, 연차도 마셔보는 ‘연꽃단지체험’을 선보인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031-324-4052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