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시장 김학규)는 7월 첫 주 여성주간을 맞아 7일 오후 2시 행정타운 시청사 에이스홀에서 제15회 여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용인시가 주최하고 용인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해 열린 이날 기념식에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해 한은실 용인시여성단체협의회장, 이상철 용인시의회 의장, 지역 주요인사, 각급 유관 기관 단체장과 여성단체 회원 등 600여명이 참석해 양성평등 문화를 장려하고 용인 여성의 화합을 도모했다.
또한 행사에서 여성의 지위 향상과 평등 문화에 기여한 용인시민 42명이 여성발전 유공상을 받았다.
한편 김학규 용인시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여성의 창의력은 용인 발전의 새로운 에너지”라며 “여성이 일하기 좋은 도시, 여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여성 복지를 증진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각종 사업을 확대해 남녀 모두가 함께 행복한 용인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혀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용인시 여성주간 기념식은 식전 행사로 용인시 가족여성 정책 영상물 상영, 용인여성합창단 공연이 열렸고 방송인 김미화 씨의 사회로 진행된 본 행사에 이어 오후 3시부터는 ‘이문세와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