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은 7일 체육공원 예정부지인 방아리 1178-3번지 일원에 꽃양귀비 꽃동산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희망근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온 남사면 꽃동산 조성은 지난 3월부터 「꽃동산(꽃길) 및 산책로 조성사업」을 착수하여 근로인력 30여명이 참여해 28,000㎡ 규모의 부지에 꽃 양귀비와 연못에 다양한 연꽃을 심어 주민들에게 산책과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현재 1억만 송이를 심은 꽃 양귀비는 지난주부터 본격적으로 꽃이 피었으며 이 달 중순에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또 꽃동산 내 2,800㎡ 규모의 연못 5개소에 연꽃 1,000주를 심었으며, 코스모스· 해바라기· 수수· 조 등 여러 작물을 파종하여 9~10월 경 개화되면 꽃의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처인구 김명종 남사면장은 ‘남사면은 용인시의 대표적인 화훼의 고장일 뿐만 아니라 오산, 안성 등 인근 도시의 관문이기도 해 녹색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왔다“면서 ’9~10월경에 코스모스 등 다채로운 꽃을 심어 또 다른 꽃동산을 개장할 예정이어서, 이러한 꽃동산을 보러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항 사항은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031-324-5672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