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해 孝‘, 감사해 孝, 함께해 孝’ 주제로 4,000여명 참석
용인시는 10월 1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시청 하늘광장에서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과 시민, 어르신 등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해 孝‘, 감사해 孝, 함께해 孝’라는 슬로건으로 ‘제14회 용인시 노인의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감사한 마음을 새겨 경로효친 의식을 고양시키기 위해 (사)대한노인회 용인시 처인·기흥·수지구지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김학규 용인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시는 급속한 고령화시대를 맞이해 다양한 노인복지 시책과 경로효친 의식을 지향해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품격 있는 삶을 영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특히 노인 일자리 창출과 여가 프로그램을 개발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적극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자 76명에 대한 시상이 있었으며, 이번 행사에서 처음 기획 된 ‘孝’ 장기자랑은 각 지역 주민자치센터와 복지관에서 평소 갈고 닦은 실력으로 2인~30인 이하로 구성된 팀으로 총 13팀이 예선에 출전하여 6개 팀이 본선에 올랐으며, 본선에 오른 팀에게 으뜸상 버금상 하모니상 도전상 인기상 무대매너상 등이 수여되었다.
한편 축하공연으로는 북한예술단과 박정식, 나운하, 최예선, 한지원 등 용인을 대표하는 인기가수 등 대중 가수들의 흥겨운 노래와 다채로운 공연이 마련되어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음악과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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