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 청덕도서관은 3월 14일(목) 오전 10시 본 도서관에서 2019년 활동할 제4기 자원활동가 ‘청설모’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진행했다.
재단에서 운영하는 자원활동가는 2016년부터 ‘청설모’(청덕을 설레게 하는 모임)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해 책 정리, 동화 구연, 책 보수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발대식을 통해 연말까지 활동하게 될 제4기 자원활동가는 57명으로 구성된다.
제4기 자원활동가 ‘청설모’는 도서 정리 등 기본적인 봉사 활동 외에도 매월 정기모임과 워크숍, 봉사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동아리의 자율적 운영 및 도서관 홍보 활동을 활발히 펼칠 예정이다. 또한 청덕도서관이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열린 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구성된 강사진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에 참여할 계획이다. 재단은 자원활동가를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과 용인문화재단 주최 각종 문화행사 등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진행된 발대식에서는 기본 소양교육과 함께 청덕도서관에 대한 소개와 향후 활동에 대한 안내로 이루어졌다. 재단 관계자는 “청덕도서관이 많은 자원활동가 덕분에 잘 운영되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들 상호간에도 지역 내에서 좋은 인연을 이어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