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개 복지시설·단체 방문해 수준 높은 공연 선보여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5월부터 12월까지 복지시설·단체 등을 직접 찾아가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는 ‘찾아가는 문화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평소 거동이 불편해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즐기기 어려운 노인요양센터와 노인단체, 장애인 시설 등 27개 복지시설·단체를 선정, 이들 단체에서 원하는 공연을 중심으로 원하는 시기에 연극, 국악, 음악, 무용 등 다양한 문화공연단체가 직접 공연을 펼쳐 문화활동을 즐기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찾아가는 문화활동’에서는 도화예술단 연희극 ‘신 배비장전’을 비롯해 세종국악단관현악의 해설이 있는 눈높이 열린음악회 ‘동행’, 경기페스티벌 앙상블 ‘팝 속으로의 여행’, 아자 인형극단 ‘어린이 안전 인형극’, 잼스틱 ‘유쾌한 타악 콘서트’, 미스터 브라스 ‘악기로 웃기는 음악회’ 등 다양한 예술 장르 무대가 선보인다.
한편 시 관계자는 “올해 찾아가는 문화활동은 사업비 6천8백만 원으로 용인시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맞춤형 문화공연활동이며, 용인시 문화향유 계층 폭을 넓혀 관내 문화예술 공연 단체를 육성할 수 있는 사업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시 공연문화의 저변확대에 이바지하도록 적극적인 협조가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공연예술과 공연기획팀 031-324-4544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