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문화복지국 시정브리핑 개최 -
-‘시민의 날’간소하게..평온의 숲 12월 일부 개장
- 600년 기념사업, 선택과 집중 통해 사업 선정
- 공동묘지 부지 매각, 재정 건전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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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시민의 문화예술 전당인 ‘포은아트홀’이 오는 10월 4일 개관한다.
9월 25일 열리는 ‘용인시민의 날’은 기념식만 열고 연계행사를 축소해 실시하며 숙원사업인 화장시설‘용인 평온의 숲’은 오는 12월 일부 시설물을 개방해 운영하고 용인 600년 기념사업은 시 재정을 고려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뚜렷한 목적의식이 있는 사업을 선정해 추진한다. 또한 기존 공동묘지를 매각해 시 재정 건전성 확보에 주력하게 된다.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1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문화복지국 시정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시는 우선 10월 4일 용인시민을 비롯한 관계자, 유관단체, 예술가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은아트홀 개관식을 가진다. 이날 행사는 용인의 예술가, 예술단체, 시민이 함께 직접 참여해 만드는 축하의 무대를 펼쳐 열림과 화합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보인다.
9월 25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6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을 위한 도약’이란 주제로 열리는‘용인시민의 날’행사는 시 재정위기 극복에 동참하고자 행사와 연계행사를 축소, 기념식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화장시설인 ‘용인 평온의 숲’은 오는 11월 시범 운영한 후 12월 화장시설 및 봉안시설, 장례식장 등 주요 시설물을 일부 개장할 예정이며 체계적인 운영관리와 장사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장사시설을 용인도시공사에 위탁, 운영할 계획이다.
용인 지명 탄생 600년 역사와 문화의 재조명으로 용인시 역사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용인 600년 기념사업’은 시 재정을 고려해 시민들의 애향심과 자긍심 고취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집중 선택해 시행하게 된다.
한편 무분별하게 조성되어 있는 공동묘지를 집단화해 도시 미관을 정비하고 기존 묘지 부지를 매각해 재정 건전성 확보에 기여토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