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올라와 트롬본이 들려주는 중저음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오는 19일(목) 오전 11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6월<마티네 콘서트>가 관객을 찾는다.
용인문화재단의 대표 기획공연 일동제약과 함께하는<마티네 콘서트>는 매월 다양한 주제로 품격 있는 해설과 함께하는 클래식 공연이다. 2014년에는 한층 더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구성, 현악, 관악, 성악 그리고 타악까지 각 분야의 최고 협연자들이 무대에 오른다.
‘중저음의 매력’이라는 주제로 꾸며지는 이번 <마티네 콘서트>에는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 1, 2, 4악장’을 비롯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비올리니스트 김상진이 들려주는 ‘훔멜의 비올라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환상곡’, ‘브루흐의 비올라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로망스’, 트롬보니스트 이철웅이 연주하는 ‘프라이어의 스코틀랜드의 푸른 종’이 준비되어있다.
‘김상진’은 대한민국 클래식계 최고의 앙상블 <MIK 앙상블>의 비올리스트로서 멤버이기도 하다. 동아 콩쿠르 역사상 최초로 비올라 우승을 하였으며, 독일 쾰른국립음대와 미국 줄리어드음악원을 수학한 후 전 세계 40여 개국 80여개의 주요 도시와 페스티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트롬보니스트 ‘이철웅’은 국내 금관악기 연주자로는 처음으로 독일 Folkwang Preis에서 1위의 영예를 차지하여 현지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2000년 10월 20일 KBS홀에서 독일 작곡가 Manfred Schneider가 작곡한 “Poem A La Carte”를 세계 초연함으로써 우리나라 관악연주자의 위상을 드높였다.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 콘서트>는 김용배(예술의전당 사장 역임, 추계예대 교수)가 해설을 맡고, 이택주(예술의전당 음악예술감독 역임, 이화여대 음대 교수)의 지휘와 서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꾸며진다.
6월 19일(목) 오전 11시에 공연되는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 콘서트> ‘중저음의 매력’ 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