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제철 신입사원 연수 프로그램으로 ‘심곡서원’과 ‘처인성’에서 정화활동 -
용인시는 6일 용인시 문화유산 가꾸기 봉사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유산 봉사활동은 현대제철 신입사원 75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지구 상현동에 위치한 사적 제530호 심곡서원과 처인구 남사면 아곡리에 위치한 경기도 기념물 제44호 처인성에서 각각 실시했다.
봉사활동 주관은 심곡서원 활용사업과 처인성 생생문화재 사업을 맡고 있는 A&A문화연구소에서 진행했으며, 문화유산에 대한 강좌를 듣고, 직접 청소용구를 이용하여 문화유산과 주변지역에 대한 정화활동에 나섰다.
목조문화유산인 심곡서원의 경우 먼지털이와 마른 걸레 등으로 청소하며, 목재에 해가 가지 않도록 물 사용을 자제했으며 처인성에서는 주변지역의 쓰레기를 줍고 성 내부의 낙엽과 부산물을 쓸어내어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성을 오르내릴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이 문화유산을 이해하며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사항은 용인시 문화관광과 문화재팀 031-324-2148 로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