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기동안전점검단과 합동점검 실시 -
용인시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8회 용인음식문화축제’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특별 안전관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 앞서, 22일 교통·소방·전기·가스 분야 등 축제장 전반에 대해 해당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최종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지역축제 안전관리실태 점검은 그 동안 지역축제 안전관리실태 점검결과 미흡했던 사항 위주로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축제별 특성에 맞는 안전관리계획이 수립되었는지, 안전관리위원회 심의결과를 반영하였는지 등을 확인하고 담당공무원만의 단순 점검이 아닌, 각 시설 및 안전 분야별 유관기관 전문가(경기도 기동안전점검팀, 용인시 안전총괄과,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으로 구성된 12명의 전담반과 합동으로 전문성을 살려 현장점검을 펼치게 된다.
특히 안전요원 배치, 혼잡지역 교통대책을 비롯해 소방차량 근접배치와 화기관리, 배선불량 및 전기기기 접지, 가스배관 밸브 등에 대한 적정여부, 행사장 무대 전도위험 등 꼼꼼한 점검을 벌일 방침이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축제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관람객들이 안전사고 없이 축제를 즐기는 것”이라며 “한건의 불미스러운 사고 없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 완벽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사항은 안전총괄과 강창묵 팀장 324-3607 로하면된다.